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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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민지
- 작성일
- 2021년 4월 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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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화

언제나 그랬듯이 봄이 오고 4월이 오면 주위도 참 예쁘고 날씨도 좋습니다. 그러나 2014년 4월 16일 이후의 4월은 행복하고 아름답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꽃피는 4월보다 더 예쁘고 아름다웠던 언니 오빠들을 절대 잊지 않습니다. 나보다는 친구를 위해 힘쓰다가 가신 정말 아름답고 따뜻한 언니, 오빠들을 보며 정말 대단하셨다고 생각이 항상 들었고, 그렇게 용기 있었던 언니, 오빠들을 떠올리면 항상 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언니, 오빠들의 그 따뜻했고 멋있었던 모습에서 배우는 바가 컸기 때문입니다). 절대 언니, 오빠들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고 항상 마음에 새겨 두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