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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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혜원
- 작성일
- 2025년 4월 17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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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화

세월호에서 별이 되신지 열 한해가 되었네요.
하늘나라에서는 마음 편히 쉬시기를, 온기를 지니고 상처 없는 몸으로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날을 떠올리면 여전히 가슴에 돌덩이가 얹혀 무겁습니다. 진실이 밝혀지고 무책임했던 이들이 책임을 질 때까지 별이 된 분들을 기억합니다. 이런 영원한 슬픔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가족 분들이 애쓰시며 하는 모든 일에 응원을 보냅니다. 기도하며 곁에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