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별과 있는 사람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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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승범
- 작성일
- 2023년 4월 1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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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화

9년전 이맘때 즈음에 우리나라에 아직 세상을 떠나기엔 너무 어린
형과 누나들이 하늘로 갔습니다.제가 좀 크고나서 이 일을 알았을땐
희생자 가족분들의 심정이 가장 먼저 떠올랐었죠. 겪지 않은 사람은
그 감정을 알지 못하겠지만 헤아리질 못할 정도의 슬픔인것은 짐작이 됩니다.되돌릴 수 있다면 되돌리고 싶지만 이미 사건은 9년전 일어났고 어린 형,누나들이 이미 별과함께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더 슬픔이
차오릅니다. 이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이 같은 일이 다신 일어나지 않아 죄 없는 희생자가 발생하는 사태를 막는것이 우선입니다. 얼마 전 이태원 압사 같은 일도 다신 일어나질 않길 바라며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